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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 심형래는 ‘예술가’로 찬양해야

no1tv 2008. 12. 15. 14:21

장인정신 심형래는 '예술가'로 찬양해야

고난을 극복하고 한국의 전통사상과 애국사상을 고취

광복군 네티즌 논객

80년대에 '바보 영구', '여로'로 알려진 심형래. 그는 바보가 아니라 숨겨진 영웅이었다. 디워라는 영화를 통해 헐리우드를 성공적으로 진출한 심형래는 영웅이 맞다. 영웅이라기 보다는 장인정신을 지닌 장인이나 예술가라는 칭호가 적절하지 않을까. 각고의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한국의 기술과 순수 한국의 자본으로 이만한 영화를 찍어 국제사회에 진출하는 수고를 안다. 일관된 스토리나 감동을 주는 것은 부족해도 화려한 이무기가 하늘을 날으는 그 장엄한 액션영상은 충분히 높이 평가할 만 하다.

노예와 가축들에게 영웅은 없다. 노예와 가축들에게는 왜 영웅이 없을까? 영웅이 없어서가 아니라 노예와 가축들에게는 굳이 영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왕조국가의 노예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숙명으로 받아들였고, 애완견과 돼지가 주인이 모이를 주지 않는다고 주인을 규탄한 사례나 있던가.

그런 점에서 심형래, 황우석, 박정희는 국민적 영웅이라 하여도 손색이 없다. 헐리우드에 진출해 3주이상 흥행을 하며 한국 영화기술이 살아있음을 세계만방에 알린 심형래나 줄기세포 복제기술 연구로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황우석과 민족중흥의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일생을 헌신한 박정희는 과연 국민적 영웅이 맞다.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도 된다,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박정희, 황우석, 심형래는 영웅이 맞다.

그들이 출발부터 메이저리그나 편안한 곳에서 출발하지 않고 낮고 어려운 곳에서 각고의 장애물과 고생을 감내하고 우선적으로 좌절과 자포자기 등 자신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위대성은 보다 배가될 것이다.

얼마나 편협한가. 비뚤어지고 협소한 시각을 가진 자들은 입만 열면 반미를 외칠 때는 언제고, 디워가 흥행하니까 영구 심형래를 매장시키기 위해 비굴하게도 사대노예근성까지 보여가며 헐리우드나 프랑스, 베니스의 작가들의 악평을 근거로 들며 비방하고 흠집내기 바빴지만 심형래의 아성을 떨어뜨리지는 못했다. 고작 차기대선을 위한 홍보영화이자 선동을 위하 제조된 화려한 휴가가 실패할 것 같자 이송희일이니 김조광수니 하는 자들은 같은 영화업종 동료로서는 입에담지 못할 망발로 심형래를 깎아내렸고 진중권이라는 자는 심형래를 전두환으로 착각했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한국인의 기술과 한국인의 능력으로 제작된 영화가 헐리우드에서 선보이고 3주이상 흥행과 호평을 받았다면, 같은 한국인으로서, 같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용기와 격려를 보내주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모 음악가나 일부 운동선수, 좌파 어용지식인들과 386 운동권 어용정치인들처럼 초창기부터 유복한 가정에 태어나 아쉬울 것 없이 자라서 메이저리그를 거쳐서 그렇게 성공했다면 감동을 느끼지 못하지만, 끼니도 연명하기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고학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개그맨이 됐고 영화인이 되었던 심형래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돌아본다면, 상전벽해의 감동 그 자체는 아닐까. 박정희의 민족혁명과 히딩크의 감격과 황우석의 세포복제 성공 이후 다시한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었다는 그것만으로도 심형래를 높이 평가하고자 한다.

일부 악의적이고 편파적인 소인배들의 철없는 비판과 비방을 가슴속에 담아두거나 연연하지 않고 은근기와 끈기와 집념으로 대 한국인 심형래의 디워는 미국 헐리우드를 넘어 2007년 10월 이탈리아 베니스와 프랑스 칸느 영화제에까지 진출해서 센세이션한 평가를 받았다. 열기가 어느정도 시든 뒤에 돌아보면 심형래가 옳았음을 느끼게 된다. 국제사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예술작품을 깎아내리기에 혈안이 됐던 소인배들의 판단은 틀렸다.

비판과 비평이라고 해서 다같은 비판과 비평은 아니다. 적절한 애정어린 충고와 잘못된 점을 예리하게 지적할 수 있을때만이 그것일 비판과 비평이라 할수가 있는 것이지 매사에 비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에게 긍정이란 있을 수가 없다. 여기에 감정이 실렸다면 비판이나 비평의 객관성은 더욱 사라지게 마련이다. 객관성이 결여된 비판이나 비난이 상대방에게 바로 받아들여지기는 어려운 일 아닌가.

17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불순세력 반국가적 반민족적 매국세력의 불법난동을 미화시킨 싸구려 정치홍보영화인 화려한 휴가와 비슷한 시간대에 개봉되었다는 것도 신경쓰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런 점에서 진중권과 좌파 어용지식인, 어용정치인 아류들과 일부 무례한 영화인들의 편협한 비판은 설득력을 얻지 못했고 디워에 대한 열렬한 성원만이 있었을 뿐이다. 그들은 지식인이고 예술인이 되려하기 이전에 인간부터 되어야 할 것이다.

심형래의 그 각고의 노력을 안다. 그래서 우리는 심형래를 가리켜 예술인, 장인이라 부르는 것이다. 계속된 실패와 효과없음에 쉽게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한우물만 파온 그의 끈질긴 투혼과 집념어린 노력의 결과가 그날의 디워라는 영화를 탄생시켰음을 우리는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다. 그는 우리 국민에게 다시한번 희망을 주었다. 앞으로도 멋지고 훌륭한 예술작품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장인이자 예술인, 꾼 심형래로 기억될수 있기를 바란다.

광복군 네티즌 논객 :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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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코리아 http://www.allinkorea.net/200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