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섭 기자, sub5004@naver.com | ||||
한국 코미디의 큰 별이자 코미디의 산증인인 배삼룡(본명 배창순, 향년 84세)이 23일 새벽에 타계했다. 코미디계의 큰 어른으로 자리를 지키던 그는 2007년 6월부터 지병인 흡인성 폐렴으로 서울 아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는 1969년 MBC TV 개국과 함께 코미디언으로 정식 데뷔했고, 그 직후부터 코미디언 톱스타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당시 그가 구봉서 등과 함께 출연한 '웃으면 복이와요'는 안방극장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2007년 6월 서울 목동의 한 행사장에서 쓰러진 이후 줄곧 서울 아산병원에서 누워지냈다. 흡인성 폐렴이 악화돼 목에 구멍을 낸 상태로 두 딸 배경주 주영씨가 병간호를 해왔다. 1926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난 배삼룡 씨는 1969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몸 개그'의 원조인 코미디의 대가로 팬들의 꾸준한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03년 제1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문화훈장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9년 10월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스승님 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07년 6월 흡인성 폐렴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배씨는 호흡 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결국 23일새벽 2시21분께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5일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 ||||
[뉴스타운www.NewsTown.co.kr201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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