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표류기>로 극장가에는 봄바람이 솔솔~~!!

지난 해 촬영을 마치고 4월 개봉에 맞춰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재영+정려원의 <김씨표류기>가 독특한 컬러와 파격적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작업에서 중요한 포인트의 하나인 ‘크고, 잘 보이는 인물’ 사이즈에서 파격을 택한 <김씨표류기>는 인물은 작게 하면서 ‘우리, 괜찮아요!’라는 메인 카피와 ‘김씨표류기’ 타이틀에 먼저 시선이 가도록 하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한 번 더 끌어당기는 효과를 보고 있다. 영화가 가진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과 함께 유머러스한 요소를 표현한 <김씨표류기> 포스터는 영화의 로고만을 활용해 최저의 정보로 최대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헐리우드의 로고포스터처럼 정보와 디자인에서 미니멀을 추구, 오히려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제껏 한국영화 포스터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민트그린을 전체 배경색으로 사용한 <김씨표류기>는 극장가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우리, 괜찮아요!” 긍정의 기운이 가득한 영화, 그리고 포스터현장!

<김씨표류기>는 각각 밤섬과 자신의 좁은 방에서 따로 또 같이 세상과 관계 맺는 법을 찾아가는 두 주인공을 그리고 있는 생존코미디. 볼품없는 행색의 두 사람이지만 밝은 표정으로 ‘우리, 괜찮아요!’라는 외치고 있는 포스터 카피는 모든 게 넘쳐나는 세상에 부족한 것 많은 두 주인공이지만 긍정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의 주제 및 전체 톤앤매너를 표현하고 있다.

2009년 싱싱한 유머와 진짜 새로운 이야기를 표방하는 영화답게 포스터 촬영 또한 긍정의 기운이 가득했다.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 12시간 동안 강행군이었던 포스터 촬영은 스튜디오 내부에 한낮의 햇살을 재현한 엄청난 조명 탓에 러닝셔츠에 반바지차림이었던 정재영과 티셔츠 하나가 의상의 전부였던 정려원 모두, 그 열기를 고스란히 온 몸으로 느껴야 했다. 잠시만 서있어도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땀으로 매번 메이크업을 수정해야 했던 배우들은 예상치 못한 체력소모에도 촬영 내내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서로 땀을 닦아주며 친분을 과시했다.

독특한 소재와 설정은 물론, 탄탄한 드라마와 곳곳에서 터지는 예상치 못한 웃음과 재미로 영화계에 화제를 몰고 왔던 <김씨표류기>의 시나리오가 정재영과 정려원을 만나 어떻게 영화로 탄생했을지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영화는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반짝반짝영화사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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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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