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현대수석의 예술적 언어…
한국예술수석협회 創立展
(온라인 맛보기)
“미술계 진출하고자 창립전 준비”
“주제와 철학이 있는 작품으로
학문적 기반이 축적된 석예가 꿈의 石藝時代를 펼쳐야”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 일시 : 2014년 6월 18일(수)~6월 29일(일) 12일간으로 연장 전시
◎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지하 1F)
◎ 주최 : 서울특별시
◎ 주관 : 서울시민청 & 한국예술수석협회
예술수석創立展에 부쳐
觀照臺上一點石
物我一如是仙境
가대 위 돌 한 점을 그윽이 바라보고 있노라니
돌과 내가 하나가 되네. 이것이 바로 仙境일세
지난날을 回顧해보니, 돌과 더불어 苦樂을 함께한 지 30여 성상이 감회가 무량합니다. 우리는 지금 수석을 취미활동에서 예술로 발전시켜 보자고 예술수석을 창립하여 미술계로 진출하고자 준비하였으니 존경하는 전국의 수석 애호가 및 작가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자연과 光陰이 빚어낸 삼라만상에 진선미를 두루 갖춘 신의 작품, 태고의 내력과 우주의 신비를 품고 있는 작품은 조형예술의 극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1세기를 맞이하여 수석전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예쁘다 잘생겼다가 아닌 작품이 본래 가지고 있는 존재와 개성을 충분히 드러내는 空間美術의 연출, 즉 퍼포먼스가 필요합니다. 전위적(아방가르드) 공간구성과 조명, 독립성과 혁신적인 음악의 조화는 물론, 우리 스스로의 知性과 德性의 함양, 취미에서 예술로 또 道로 나가는 부단한 자기성찰이 요구되는 시기이며 주제와 철학이 있는 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학문적 기반이 축적된 석예가들로 꿈의 石藝時代가 펼쳐져야 할 것입니다.
“예술수석” 출범의 마당에 선각자들이 많음에도 不敏한 소생이 초대회장직을 맡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막중한 사명감에 양어깨가 아틀라스처럼 무겁습니다. 아울러 본 회의 창립을 위하여 힘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과 산파역을 맡아 물심양면 도와주신 斗然 선생님과 伯泉 허기수 수석부회장, 연출에 수고해주신 김태식 행사국장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아름다운 공간을 허락하여주신 서울시청 관계자님들께도 감사 올립니다.
새시대, 石藝時代를 맞아 예술수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14년 6월 18일
한국예술수석협회 회장 一石 李完雨
△4979필-(편집 중)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찾아가는 뉴스미디어 넘버원타임즈
[2014. 6. 24.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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