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수의 작곡상을 휩쓸며 헐리우드로부터 극찬을 받은 한국의 천재 작곡가 지박(Ji Bark).

23세의 나이로 세계 최연소, 동양인 최초로 세계 최고 영예의 영화음악상인 BMI 제리 골드스미스상을 수상하며, 작년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의 음악을 맡아 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그의 원래의 꿈은 견인차 기사였다고.

KBS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에 출연한 지박은 어렸을 때 꿈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 봤던 견인차는 영화‘ 트랜스 포머’에 나올 듯한 변신과 합체가 가능해 보이는 멋진 디자인인데다 어떠한 차든 끌고 가는 능력을 높이 사 견인차의 운전기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작곡가의 길을 선택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만16세에 우연히 BMG에서 주최하는 클래식 작곡대회의 높은 상금에 현혹되어 응모,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되었는데 시상식 날 찾은 BMG 빌딩에는 내 이름이 벽 전체에 걸려 있어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평소 좋아하던 휘트니휴스턴을 포함, 많은 음악 관계자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첫 수상 때를 회상했다.

또한 “ 처음에는 운이 좋아서 상을 받는 줄 알았지만 그 후로 여러 작곡대회에 참가 할 때마다 수상을 하게 되면서 작곡에 소질이 있음을 느껴 본격적인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박은 뉴욕 라과디아 예고를 졸업,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다 작곡 스승이었던 영화 ‘레드 바이올린’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존 코릴리아노 교수로부터 영화음악의 길을 추천받아 버클리 음대를 거쳐 영화음악의 명문인 UCLA에서 영화음악을 전공하였다.

BMG 클래식 작곡상을 비롯, RCA작곡상, 헨리도로비츠 작곡상, ASCAP영화음악상을 받았고 언론을 통해 제리 골드스미스상의 수상 소식을 접한 한국 영화사 측으로부터 제의를 받아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지박은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음악을 담당, 그 후 사마리아, 비몽도 함께 하였다.

현재는 2010년 상해 엑스포 상설 공연으로 지정된 한.중 합작 뮤지컬의 음악과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 음악 작업을 진행 중이고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봄에 발표할 팝 앨범도 준비 중에 있다.

헐리우드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회사 대표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은 사연과 똑같은 헤어 스타일로 제리 골드스미스와 지박이 서로 보고 놀랐던 사연, 대통령 취임식 음악을 맡게 된 사연과 김동건 아나운서가 지박의 팬이 된 이유에 대해서 12일 월요일 밤 12시 40분 KBS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지박플래닛

홈페이지:
http://www.jibark.com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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