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 네티즌을 감동시킨 ‘차인표의 사진일기’ 화제




4년 여간의 제작기간, 한국 중국 몽골 3개국 비밀 로케이션을 마친 영화 <크로싱> (제공,배급: 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ㅣ제작:캠프Bㅣ감독: 김태균)의 홈페이지가 오픈 된 이후, 배우 차인표가 홈페이지에 직접 올리는 ‘차인표의 사진일기’ 메뉴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차인표의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차인표의 사진일기”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지난 4월 10일(목)에 오픈된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차인표의 사진일기’ 메뉴는 배우 차인표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오픈되자마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인표의 사진일기>에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 <크로싱>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장소 헌팅을 위해 감독, 제작팀과 함께 몽골에 체류했을 때의 일들이 담겨있다. 두 개의 글 모두 광활한 몽골의 사막을 배경으로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영화 <크로싱>과 함께한 시간들을 보여주고 있다.

2007년 5월 15일 : 막막함

“… 나는 이 영화에서 탈북자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내가 탈북자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지난 석 달 동안 인터넷을 들락거리며 읽었던 탈북자수기 몇 편과 몇 권의 책, 그리고 탈북자 출신 스텝과 나눈 몇 마디가 전부였다. 이제 불과 두 달 후면 촬영이 시작될 텐데, 이들을 연기하기에는 그 무엇인가가 결정적으로 부족했다. …”

2007년 5월 16일 : 배고픔

“… 그날 이후, 사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를 못했다. 사흘째가 되자 정말 배가 고팠다.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겨우 사흘을 굶었을 뿐인데, 나는 세상에서 제일 배고픈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문득 그들과 조금 더 가까워 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

또한 몽골에서 돌아와 영화 촬영을 준비하며 일어났던 여러 에피소드들도 <차인표의 사진일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차인표의 인간적인 모습들이 담긴 사진과 글을 보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계속 될 여정이 기대됩니다. 설레이기도 하고, 벌써 가슴이 아파오는 느낌이예요..(수나)”, “그 동안 뉴스에서만 보았던 북한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차인표씨의 글을 보니 다시금 생각을 하게 하네요..(기록)”, “맡은 배역에 진지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요. 앞으로 올라올 글들과 영화 모두 기대됩니다.(막막)”, “글마다 가슴아픔이 그대로 느껴집니다.오늘도 전 이글을 읽고선 행복함을 만끽하며 나갑니다(이미라).”등 감동과 관심을 담은 댓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차인표의 진솔한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는 <차인표의 사진일기>는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인표는 앞으로 ‘차인표의 사진일기’를 통해 꾸준히 <크로싱>과 함께 한 ‘131일간의 기록’들을 올릴 예정이다.

영화 <크로싱>은 가족의 약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북한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그를 찾아나선 열한 살 아들의 안타까운 엇갈림을 그린 휴먼 감동 대작으로, 2008년 6월 5일 개봉한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 빅하우스(주)벤티지홀딩스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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