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연극제
‘100페스티벌2013’ 기자회견 및 개막식 개최

‘근현대사100년을 만나다’ 주제로 우수작 8편 선정

 

 

100페스티벌2013 개막식에서 남녀대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순수 연극 정신을 모토로 참가하는 100페스티벌2013이 지난 5월 22일(水) 16시에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개막식을 갖고, 개막축하공연으로 ‘다시오적(五賊)(작가 김은성, 연출 김수희)’ 거리극을 선보였다.

매해 시의성 강한 주제로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있는 활동으로 열리는 페스티벌로, ‘100연극공동체’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우수예술축제로 선정하여 후원하는 연극 축제다.

100페스티벌2013은 2005년 ‘젊은 연출가전 五目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서울연극페스티벌이다.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대중과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축제로서 전문 예술인들의 다각적 접근으로 만들어진 연극작품들은 우리의 현 모습을 투영하여 그동안 관객과 평단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연극은 동시대를 투영하는 거울이라는 것임에 입각하여 ‘100페스티벌 2010-전쟁 그리고 분단’, ‘100페스티벌 2011- 다문화, 소통 그리고 열린사회’, ‘연극, 정치를 말하다’에 이어 올해는 네 번째 주제 ‘근현대사100년을 만나다’로 작품을 공모했다. 엄선된 작품 8편을 선정해고 극단들의 공연은 100페스티벌2013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6월 4일(火) 부터 7월 7일(日)까지 나온씨어터, 스타시티극장(6층) 두 곳에서 8개의 작품이 매주 이어진다. 또한 매주 수요일은 나온씨어터에서, 목요일은 스타시티극장에서 공연관람 후 전문예술인들과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인 ‘다솜 모임’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현 시대를 본 작품들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2013년 작품들은 1910년 한일합방부터 현재까지 근 현대사100년이라는 시기에, 시대적 사건의 중심에 나섰던 독립운동가들부터 우연찮게 피해자로 휘말리게 된 민간인까지 많은 이들의 심정과 사회적 갈등과 한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참가한다.

100연극공동체는 7월14일(日)~15일(月)에 있는 사후 워크숍에서 작품상 및 연기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100페스티벌2013이 지난 5월 22일(水) 16시에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개막식을 갖았다.

 

100페스티벌2013에서 개막축하공연으로 ‘다시오적’이 거리극을 선보였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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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4.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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