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아리랑, 밀양서 한 무대에 오른다

2013년 국민대통합 아리랑 밀양 공연, 100분 간의 감동 선사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우리나라 대표 3대 아리랑인 밀양·진도·정선 아리랑이 밀양의 한 무대에서 성대하게 울려 퍼진다.

이번 '2013년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은 아리랑의 본향인 밀양, 진도, 정선등 기초 지자체와 경남, 강원, 전남 등 광역지자체, 경남신문, 강원도민일보, 전남일보 등 지역 언론사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14일 춘천 공연을 시작으로 15일 정선, 23일 진도, 24일 목포, 29일 창원, 30일 밀양, 6월 12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총 7회의 순회공연이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3부에 걸쳐 100분 동안 진행되며 1부에서는 밀양민속예술보존협회, 진도군립예술단, 강원소리진흥회의 전통아리랑 공연이 펼쳐지고, 2부는 현대적 아리랑으로 재구성된 창작 크로스 오버 아리랑 공연이, 3부에서는 아리랑 명인 이유라 강원소리진흥회 이사장, 신영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이호연(중요무형문화재 57호)의 공연이 이어지며, 전출연자가 함께하는 밀양아리랑 합창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이번 공연은 지역마다 각기 다른 구절로 이어져 내려온 아리랑을 진한 감동으로 녹여내는 시간이 될 것이며, 현대적 아리랑의 재구성으로 아리랑 대중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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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31.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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