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수의 음악상을 휩쓸며 헐리우드 영화음악계의 샛별로 떠오른 천재 음악가 지박(사진)이 영화 ‘비몽’ OST의 문의 폭주로 뒤늦게 OST앨범을 발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몽의 OST와 전혀 상관이 없는 곡이 이 영화의 OST라고 인터넷 여기저기 떠도는 것을 안 많은 네티즌들이영화에 삽입된 지박의 진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언제 나오냐는 문의가 잇따름에 따라 개봉 후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뒤늦게나마 발매하기로 결정한 것.

이 영화의 음악을 맡았던 이는 올 초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 음악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지박.많은 작품들 중 김기덕 감독의 ‘비몽’을 선택,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하였다. 영화 ‘비몽’은 해외에서 가장 사랑받는 예술 영화의 대가 김기덕 감독과 한,일 양국의 완소 배우 이나영, 오다기리 죠, 헐리우드에서 극찬한 천재 영화음악가 지박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지박은 이번 작품 ‘비몽’을 포함 김기덕 감독과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과 ‘사마리아’를 포함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추었다.

그는 8세 때 미국으로 이민,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다. 당시 영화 ‘레드 바이올린’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존 코리글리아노 교수는 “지박의 음악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다”며 영화음악으로 전향하길 권유했다. 그 후,버클리 음대를 거쳐 존 윌리엄스 등 유명 영화음악가들을 배출한 UCLA에서 영화음악을 공부했다.

대학교 3학년인 2000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BMI 제리 골드스미스’영화음악상을 세계 최연소,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며 헐리웃을 놀라게 하였고, 그 다음 해에는 미국저작권협회(ASCAP)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탑10에 그의 곡이 6곡이나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서의 데뷔작인 김기덕 감독의‘봄, 여름, 가을 , 겨울 그리고 봄’의 영화음악은 2004년 ‘더 필름 비치 어워즈’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베스트 오리지널 스코어로 뽑히기도 했다.

슬픈 사랑을 콘셉트로 한 이번 OST 앨범에는 몽환적이며 아름다운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외에 특별히 영화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만든 지박의 오리지널 팝 7곡이 삽입되었다.

애절함이 묻어 나오는 발라드 ‘I don't wanna fall in love' 를 비롯하여 브리티쉬팝과 크로스 오버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곡들은 미국, 일본, 한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들이 보컬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과 영화음악 외에도 개인 팝 프로젝트 앨범과 해외 뮤지션과의 조인트 앨범 발매 등한국을 대표하며 세계에서 전방위로 활동하는 그의 음악세계를 곧 만나게 된다. 이 앨범은 소니 비엠지 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지박플래닛
홈페이지: http://www.jibark.com
지박플래닛 소개: 영화음악가 지박의 활동을 중심으로 매니지먼트, 음원관리 , 컨텐츠 제작, 음반 제작을 하고 있다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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