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연희상설공연장 광화문아트홀' 개관기념 공연
광화문 아트홀 개관기념 100일간의 연희페스티벌 포스터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이사장 김덕수)와 (사)사물놀이 한울림(이사장 임병고)이 전통연희를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게 현대화시키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예술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5월 8일(목) 오후 5시에 국내 최초로 광화문아트홀 전통연희상설공연장을 개관한다.
전통연희의 현대화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연희상설공연장 광화문아트홀 개관
△ 행 사 명 : 전통연희상설공연장 광화문아트홀 개관기념
△ 부 제 : <100일간의 연희 페스티벌>
△ 일 시 : 2008년 5월 9일(금) ~ 8월 3일(일) 평일 7시 / 주말 및 휴일 4시
△ 주 최 :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사)사물놀이한울림
△ 주 관 : 광화문아트홀 기획단
△ 장 소 : 광화문아트홀(종로구 문화체육센터 내)
△ 문 의 : 02-722-3416~8
△ 담 당 자 : 기획팀장 이경필(02-722-3418 / 010-3461-7908)
전통연희상설극장 광화문아트홀 개관 특별전으로 30주년을 맞이한 원조 사물놀이(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남기문)가 한자리에 모여 사물놀이가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탄생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듯이 전통연희상설극장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해 달라는 의미의 공연
남사당놀이·풍물·탈춤·무속·사물놀이·인형극·줄타기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연희는 우리 전통예술의 원형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 또한 전통연희는 음악·성악·무용·극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악가무극(樂歌舞劇)이 일체화된 종합예술로써 현대적 공연 양식으로 거듭날 경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공연예술 브랜드상품으로써의 가능성이 가장 큰 장르로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집중 육성 공연예술로 부각되고 있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와 (사)사물놀이한울림은 종로구와 지난 4월 1일 2007년 다목적홀로 건립된 광화문아트홀(370석 규모)을 전통연희상설공연장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광화문아트홀은 전통문화 관광 특구인 종로구의 이미지에 맞게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전통연희작품을 제작·개발하는 공연장으로 재탄생되어질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연희상설공연장 개관을 기념하기 위하여 광화문 아트홀은 5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예술의 원류인 전통연희의 우수성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00일간의 연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0일간의 연희 페스티벌>에서는 사물놀이, 전문예집단의 연희, 풍물연희, 탈춤연희, 무속연희, 줄타기, 창작연희 등 을 주제로 하여 전통연희를 이끌어 온 인간문화재급 명인들과 전통연희의 최정상급 연희예술가들이 출연하여 전통연희의 원형 작품뿐만 아니라 전통연희를 모체로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고품격 창작연희 16개 작품이 올려 질 예정이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와 (사)사물놀이 한울림은 전통연희의 원형을 회복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작업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려 한다. 따라서 전통연희상설공연장에서는 일반대중과 내·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재미있고 흥겨운 고품격 전통연희 무대공연 관람과 함께 전통연희를 체험하는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남사당 놀이 여섯마당 중 줄타기(왕의 남자의 출연했던 권운태 출연)
전통연희상설극장 광화문아트홀 소개
1.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연희 전문상설공연장입니다.
2. 한국전통예술의 원류인 전통연희를 하나의 공연 테마로 구성하고, 우수한 대한민국 전통연희의 개발과 발굴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대중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우리의 전통연희 공연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태어난 공연장입니다.
3. 전통연희 상설극장 광화문 아트홀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전통연희공연을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전통연희상품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전통문화공연장의 대표적 브랜드 공연장이 될 것입니다.
4. 전통은 보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창조적 계승을 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전통연희 상설공연장은 마당에서 이루어졌던 우리의 전통연희를 무대화하여 한국의 멋과 얼을 국내·외 관객들에게 보여줄 것입니다.
5. 370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으며, 객석과 무대를 일체화하여 관객과 출연자들이 함께 즐기는 한국적 공연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입니다.
<100일간의 연희 페스티벌>에서는 사물놀이, 전문예집단의 연희, 풍물연희, 탈춤연희, 무속연희, 줄타기, 창작연희 등 을 주제로 하여 전통연희를 이끌어 온 인간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급 명인들과 전통연희의 최정상급 연희예술가들이 출연하여 전통연희의 원형 작품뿐만 아니라 전통연희를 모체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신명나는 고품격 창작연희 16개 작품이 올려 질 예정입니다.
전통인형극 <꼭두>는 남사당 놀이의 박첨지놀이를 현대화한 된 창작 작품이다. 전통적인 박첨지 놀이를 설치미술의 미적 예술과 그림자놀이, 인형놀이, 탈춤 등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뤄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탄생되었다.
5 월
9일 ~ 10일 개관기념 특별전 남사당 놀이
11일 ~ 15일 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16일 개관기념 특별전 <新명인전>
17일 ~ 18일 개관기념 특별전 <동해안 별신굿>
20일 ~ 25일 무사들의 함성 - 새 세상을 위하여
28일 ~ 6월 1일 연희무극 <씻김>
6 월
4일 ~ 8일 최영장군 당굿
11일 ~ 15일 창작연희탈극<천하제일탈>
18일,19일,22일 연희뮤지컬 <新원놀음>
20일 ~ 21일 개관기념 특별전 <원조 사물놀이>
25일 ~ 29일 창작연희극 <新산대놀이>
7 월
2일 ~ 6일 연희 인형극<꼭두>
9일 ~ 13일 연희 Project<Dream Of Asia>
16일 ~ 20일 굿 · Good · 9 - 10
23일 ~ 27일 창작연희컬<타이거 헌터>
8 월
7월 30일 ~ 8월 3일 전통연희극<동행>
■ 100일간의 페스티벌 참가 작품 소개
≫ 개관기념 특별전 <남사당 놀이>
남사당놀이는 꼭두쇠(우두머리)를 비롯해 40여명에 이르는 남자들로 구성된 전문예인집단인 남사당패가 전국 각 지역을 유랑하며 연행 하던 놀이이다. 뜬쇠가 마을에서 연희하는 것을 승낙을 받으면 마을의 큰 마당이나 장터에서 놀았다. 뜬쇠는 각 연희분야의 우두머리로 14명 안팎이며 각 놀이에 따라 징수는 징수님, 벅구잽이는 벅구님, 꼭두각시는 덜미쇠, 땅재주꾼은 살판쇠라고 불렀다. 가열은 보통 연희자를 가리키며 삐리는 여장을 하고 잔심부름을 하면서 가열이 되기까지 기예를 닦았다. 남사당놀이는 조선후기부터 서민층을 대상으로 흥행하던 전통연희이다. 현재 남사당놀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 연희종목은 풍물, 버나(대접돌리기),살판(땅재주),어름(줄타기),덧뵈기(탈놀음),덜미(꼭두각시놀음) 등 여섯가지이다. 이번 공연은 최초의 전통연희상설공연장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남사당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남사당의 후예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 김덕수의 다이니믹 코리아
‘다이나믹코리아(Dynamic Korea)’라는 제목 그대로 역동적이면서도 신명이 넘치는 한국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사물놀이를 뛰어 넘어 김덕수의 또 다른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사물놀이 장단에 화려한 가(歌) 무(舞) 악(樂)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스펙터클한 장면이 펼쳐진다. 장고의 울림으로 온몸의 기운을 뿜어내는 작은 거인 김덕수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관객을 압도하는 공연이다.
≫ 개관기념 <新 명인전>
전통연희상설공연장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전통연희의 각 분야별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멋과 맛을 선사하는 무대이다. 석종관(양주별산대놀이), 김복만(상쇠놀이), 김경수(장구놀이), 길기옥(소고놀이), 이윤구(북놀이), 김민상(열두발놀이) 등 이 시대 최고의 젊은 명인들이 독보적인 기량을 펼친다.
≫ 개관기념 특별전 <동해안 별신굿>
동해안별신굿은 무형문화재 제 82-가호로 부산지역에서 강원도까지의 해안가 지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굿이다. 동해안 별신굿은 무가 사설이 다채롭고 예술성이 뛰어나며 특히 굿에 쓰이는 장단이 매우 변화무쌍하다. 별신굿은 마을을 수호하는 골메기신을 위하고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체 의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상설공연장의 개관을 축하하고 5.18 광주사태를 통해 억울하게 죽은 원혼들을 달래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세습무집단으로 김석출 무계의 대를 잇는 명인들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 무사들이 함성 - 새 세상을 위하여
무사들의 함성 - '새 세상을 위하여'는 풍물을 중심으로 전통연희의 한 줄기인 무예를 접목시켜 새롭게 창작되었다. 정조임금의 명에 의해 실학자인 박제가, 이덕무와 최고의 무인이었던 백동수가 1790년에 발행한 '무예도보통보지'에 실린 24반 무예를 고증을 거쳐 무대화하여 재구성하였다. 24반 무예와 동양무술과 기계체조를 접목시켜 화려한 공중곡예를 보여주는 마샬아츠가 하나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무(武)와 무(舞)가 그 맥락을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창작연희 작품이다.
≫ 연희무극 <씻김난장>
'씻김'이란 말은 생전에 못다 푼 한을 깨끗이 씻겨 죽은 이의 넋을 위로하고 저승으로 보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죽은 자의 넋을 기리고 산 자의 애환을 달래주어 사람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다. 그만큼 삶에 대한 진지함이 묻어나는 공연으로 연희무극 <씻김>은 진도씻김굿을 새로운 형태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죽은 자의 혼령을 부르며 망자의 넋을 불러 극락으로 인도한다. 죽은 자의 육신을 대신한 영돈을 물로 씻어내며 절정에 달한다. 육자배기 선율에 어우러진 전라도를 대표하는 구성진 멋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 황해도 무속 <최영장군 당굿>
지조의 상징인 명장 최영장군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는 굿이다. 서경욱 만신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 굿은 24거리로 이루어지는 황해도 굿이다. 맨 처음으로 장구, 징, 제금 등 각각의 악기를 울려 주당을 물리고 잡귀잡신의 범접을 막는 ‘신청울림’으로 굿청을 깨끗이 정화시킨 후, 최영장군님을 위시한 모든 신령님을 초청하는 ‘최영장군 당맞이거리’로 시작하여, 신청울림, 당맞이, 일월맞이, 상산맞이, 초부정거리, 감흥거리, 소대감거리, 성주거리, 칠성제석거리, 별상거리, 영전거리, 말명거리, 군웅거리, 타살거리, 대감거리, 먼산장군거리, 토일성수거리, 신장거리, 최영장군거리, 대신거리, 창부거리, 조상거리, 목신서낭거리, 마당거리로 24거리를 이룬다. 최영장군 당굿을 통해서 신명의 영험함과 눈길을 사로잡는 연행으로 한국 전통예술을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다.
≫ 창작연희탈극 <천하제일탈>
<천하제일 탈>은 총 2부로 전통과 창작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1부는 전통마당으로 각 지역의 탈춤 전수자들인 주인공들이 봉산, 고성, 하회 가면극의 특징적인 춤을 각자 선보이고 2부는 창작마당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현실을 풍자와 해학이라는 한국적 감각으로 해석하여 노부부이야기, 해결사이야기, 성형이야기 등으로 창작하여 이 시대의 새로운 탈춤 연희극으로 구성하였다. 이 작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탈춤 전공자들인 주인공들이 ‘전통의 현대적 수용’에 관한 고민으로 시작하여 같은 학교 연극을 전공하는 젊은이들과 함께 공동창작품을 만들어 2006년 KNUA극장에서 초연 되었으며 2006년 고려대학교와 2007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구미 무을농악 정기공연 초청 공연을 비롯하여, 2007년 충무아트홀 블루극장에서 공연하였다. 이 작품을 발판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창작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무대에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 연희뮤지컬 <新원놀음>
연희뮤지컬<新원놀음>은 조선 중기부터 구전되던 이야기를 뼈대로 삼아 창작을 가미한 작품이다, 원놀음은 농한기에 민초들이 직접 원님과 육방관속, 지주 등의 역할을 정하고 자신들 애환을 송사(訟事)놀이를 통해 풀어나가는 놀이이다. 이 작품은 위정관이 백성을 위해 선정을 베풀라는 간절한 바람이 녹아있는 공연으로, 관아의 사건에 얽힌 서민들의 입담을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 개관기념 특별전 <원조 사물놀이>
1978년 대학로 소극장 공간 사랑에서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 김용배(작고) 4인에 의해 사물놀이가 탄생했다. 4명의 남사당패 후예들이 전통과 현대의 접목을 시도한 이 때의 공연은 대단한 실험이자 도전이었다. 관중들은 환호하고 감격하였으며,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민속학자 심우성은 장구, 북, 징, 꽹과리 4가지 악기로 구성된 이 공연에 ‘사물(四物)놀이’라 이름 붙였으며, 이후 사물놀이는 전세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자리잡는다. 91년까지 전세계 1백 여 개국에서 6백회 이상 공연한 전설적인 기록을 가진 원년멤버 김덕수, 이광수, 최종실은 김용배 탈퇴 이후 사물놀이패에 최초로 합류하여 활동한 남기문과 함께 2008년, 사물놀이 탄생 30주년을 맞이하였고, 그 해 국내최초의 전통연희 상설공연장 광화문 아트홀이 탄생되었다. 전통연희의 창조적 계승의 선본장 역할을 했던 그들이 전통연희의 재도약을 축하하기 위해 30년 전 공간사랑이라는 소극장에서 사물놀이를 탄생시켰듯이 후배들이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전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역사적인 기념 공연을 갖는다.
≫ 창작연희극 <新산대놀이>
전통을 일구어갈 젊은 연희자들이 모여 새롭게 꾸민 우리 시대의 산대놀이, 이른바 ‘新산대놀음’이다. 움직이는 가설무대, 또는 마당에서 포장을 둘러놓고 벌인 놀이가 아니라 고정된 무대에서 펼치는 공연이다. 한국의 탈춤과 꼭두각시놀음 등이 갖는 막과 막이 연결되면서도 각각 독립성을 띄는 특징을 활용하여 창작한 작품이다. 덜미, 풍물, 탈춤, 무속, 버나 등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팔도강산을 유람하며 경치 좋은 명승지를 찾아다니는 장면, 영감과 할미가 상봉하는 장면, 본처와 첩 사이에 벌어진 싸움, 소무와 상좌중의 놀음, 버나를 돌리고 던지고 받는 등의 흥미로운 기예 등이 펼쳐진다. 파계승의 풍자, 처첩간의 갈등, 권위와 신분에 대한 비판, 삶과 죽음의 세계를 넘나드는 장면들은 한국인의 정서를 함축하고 있다. 구성진 재담은 물론 무가의 선율과 축원, 몸짓을 통해 전통사회에서 민중의 신명과 한을 드러낸다.
≫ 新산대놀이
전통연희와 무대미술을 공부한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연희 인형극<꼭두>를 창작했다. <꼭두각시 놀음>(중요 무형문화재 제 3호)을 새롭게 꾸민 ‘우리시대의 놀이’이다. 이 작품은 당대의 시대상과 계급·남성 중심의 제도적 모순들을 풍자한 비판정신에 아울러 재치 있는 웃음을 통해 해학의 묘미를 더한다. 동시에 연희자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최대한 살린 인형극이다.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종류의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풍부하게 펼친다.
≫ 비바 코리아 판타지
비바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여성그룹이다. 비바 코리아 판타지는 춤꾼으로, 연주자로, 소리꾼으로 폭넓은 분야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으로 그들의 끼를 한껏 뿜어내는 첫 공연이다. 살면서 누구나 겪는 <喜怒哀樂> 중 ‘喜’, 즉 즐거움을 소재로 아름다운 몸짓과 소리, 선율과 연주, 무엇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대중의 취향을 자극한다. 참신하고 젊은 혈기와 힘으로 신명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 굿.Good.9-10
『굿.Good.9-10』은 굿의 요소와 봉산탈춤의 미얄할멈 과장을 접목하여 “한국의 탄츠떼아트르- 무용마당극”이라는 새로운 무용형식으로 재탄생시켰다. 우리 춤의 원형과 그 속에 내재된 한국인의 정신을 탐색하고자 한 작품이다. 『굿.Good.9-10』은 자연에 순응하고 인간의 삶과 함께하는 진솔하고 소박한 우리 예술의 아름다움을 재발견 한 작품이다. 우리 춤에 살아있는 원초적인 생명력을 회복하고,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예술이 아닌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을 지양하고자 하였다. 독창성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굿의 형식을 응용하여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춤 표현기법으로 재구성하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 창작연희극<타이거 헌터>
<연희극>이란 단순히 <연희+극>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타이거헌터>는 ‘금강산 포수’라는 전통 민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고성오광대, 봉산탈춤, 사물놀이 등의 전통연희에 3차원 영상을 접목한 연희극이다. 금강산에 호랑이 잡으러 갔다 돌아오지 않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난다. 하지만 아들 역시 호랑이와 결투를 벌이다 호랑이의 먹이가 되고 만다. 호랑이 뱃속에서 정신이 든 아들은 함께 뱃속에 갇힌 처녀와 호랑이의 배를 찢어 탈출을 시도한다. 호랑이의 혼령이 빠져 나오는 등 무대공연의 한계를 넘는 연출력이 요구되는 장면이 많다. 각 장면들을 입체적인 영상과 관객이 오감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타이거 헌터>는 여타 연희극과 달리 상상 속의 일을 가상현실로 불러 일으켜 독특한 감동을 선사한다.
≫ 전통연희극 <동해>
‘동행’은 전통연희와 B-BOY가 함께 어우러져 완성한 다이나믹한 전통타악콘서트다. 앉은반 형태의 설장고와 사물놀이 형식의 연주, 그 위에 펼쳐지는 판 굿의 개인놀음과 모듬북의 리듬들이 기악의 선율에 맞추어 새로운 음악곡을 선사한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곡에 전통적인 몸짓과 현대적인 몸짓이 한데 어우러져 새신명을 만들어 낸다. 그 중 창작타악퍼포먼스는 무속과 풍물 굿 그리고 다양한 전통연희의 소재들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작품들로 구성되어진다.
타악과 선율 그리고 다양한 몸 짓의 어우러짐은 관객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황홀경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100일간의 연희 페스티벌” 이후 상설 프로그램>
■ 체험콘서트 <전통연희체험학습 프로그램>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전통공연예술과 민속놀이 등에 담긴 역사와 표현원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즉 공연을 보며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그 공연의 내용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문화가 이미 우리에게 체득되어 있음을 느껴보며 우리 전통문화가 진정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재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과서를 통해 우리 귀에 낯익은 장단인 세마치, 중모리, 굿거리장단에 얽힌 가(歌) 무(舞) 악(樂)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전통장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조가 한다. 그간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조금은 소홀했던 많은 학생과 일반인들이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되는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래서 문화의 세기인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통한 민족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 콘서트라마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음악이 있는 드라마,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콘서트라마(CONCERTRAMA)라는 새로운 양식에 한국의 전통연희를 담았다. 그만큼 우리만의 소리와 억양, 색깔과 울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총체극 <영고>, 콘서트라마 <사물놀이야기>, 연희극 <광대놀이> 등은 모두 '총체적 전통 연희' 작품을 내놓으려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지금까지, 재즈, 서양클래식, 현대음악과 무용과의 만남은 물론 다양한 교섭을 통해 '퓨전'을 시도해왔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하나의 작품으로 묶었다. 사물놀이를 토대로 콘서트라마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 이제 곧 30주년을 맞는 사물놀이의 새로운 탄생, 오늘날 사물놀이를 중심으로 한 전통연희와의 조화, 새로움을 이끌어내는 '미래'로 거듭남을 보여준다. 사물놀이는 한국의 신명과 기운찬 패기를 담아낸 예술적 그릇이었다. 30년 전에 탄생한 사물놀이가 인고의 세월을 속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고, 그 세월의 흐름에 따른 끊임없는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 기타 프로그램
≫ 국내 · 외 관광객들을 위한 주말 연희체험교실
→ 공연 전 또는 공연 후 관객 혹은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기본장단으로 가무악(歌舞樂)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우리 민족의 성전인 ‘사직단’ 제의식 재연
→ 우리 민족의성전인 ‘사직단’에서 이루어지는 대사(大祀)와 선농(先農)·선잠(先蠶)·우단(雩壇)을 재연
(서울=뉴스와이어)
사물놀이한울림 소개
사단법인 사물놀이 한울림은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예술을 연구, 교육, 보존, 창작, 공연함으로써 안으로는 우리민족의 문화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여 전 인류와 더불어 공유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써 공연 및 창작 활동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문화의 신명을 21세기의 생활양식으로 살아 숨쉬게 하는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21세기형 문화 사업단이다.
언론문의처 : 전통연희상설극장 광화문아트홀 기획팀 이경필 팀장
Tel : 02-722-3418 / Fax : 02-2232-7955 / H/P 010-3461-7908 / camera98@nate.com
출처 : 사물놀이한울림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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