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숙 누드공개 인터넷 ‘후끈’
개그우먼 이장숙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장숙은 지난 5일 “누드를 촬영했다”고 밝힌 뒤부터 9일 현재까지 여러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장숙은 지난 7일 네이버의 ‘인기검색어-개그맨 일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날 엠파스의 ‘인기검색어-일일급상승부문’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장숙의 누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로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기간 이장숙의 미니홈피는 한꺼번에 몰려든 네티즌으로 인해 한때 접속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장숙은 “누드를 찍었다고 밝힌 뒤 팬 여러분에게 격려도 많이 받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비난도 받았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기에 인터넷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장숙은 10일부터 모바일을 통해 누드 공개에 나섰다. 이장숙은 이번 모바일서비스에서 지난 가을 촬영한 3만여장의 사진 중 일단 1만2,000장 가운데 수백장을 먼저 골라 선보일 계획이다. 로젠측에 따르면 이장숙은 이번 누드촬영에서 매력적인 몸매를 뽐내기 위해 체중을 10㎏ 정도 감량한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섰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스포츠투데이 200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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