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마술로 대중을 사로잡는다” 

 

△동부산대학교 매직엔터테인먼트 김원일 겸임교수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흑마술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동부산대학교 매직엔터테인먼트학과 김원일 교수는 엽기마술, 키즈 매직(kid Magic)을 주로 공연하며 대중들을 사로잡아왔다.

“우연한 계기로 국내 최초 여성 마술사인 정은선 선생님께 마술을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마술계로 뛰어들게 되었지요”

남들과 같은 마술보다는 특이한 마술을 선보여온 김 교수는 뛰어난 감각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마니아층도 많은 편.

“주로 마술 서적을 보면서 연구와 연습을 해왔습니다” 그래서일까, 마술 관련 서적을 조금씩 사서 모은 것이 마술 서적에 대한 국내 보유량이 가장 많을 정도라고. 2007년 ‘SBS 진실게임’에 소개된바 있는 김 교수는 학문적으로 마술을 공부해 이제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교수로 활동해 오고 있다.

외국 서적과 각종 자료를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며 마술 이론 자문 및 상담과 강연을 하면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해온 김 교수는 마술 관련 교육 컨텐츠는 국내에서 거의 독보적인 수준.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을 보여주는 키즈 매직이란 장르를 국내최초 도입했으며, 연령대에 따라 마술을 단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이에 대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그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마술 강연과 교육으로 아이들 사이에선 인기 만점 강사로 통하는 김 교수는 올해 처음 열린 서울매직컨벤션에서 키즈매직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 마술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한편, 학문적 연구를 통한 제대로 된 마술 교육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김 교수는 “마술이 대중적이고, 예술적인 분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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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6.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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