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연예인, 긴급 독도수호 기자회견에 나선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2013년 6월 20일 발족한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산하 연예인 독도지킴클럽 신원균 위원장은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2013년 7월 16일(火)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그랜드 볼륨홀에서 일본의 독도침략 영구화 정책에 맞서 모두 함께 독도운동에 나서자는 취지의 발언을 놓고 긴급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우경화 바람은 도를 넘어섰다. 한일 우호 관계가 바람 앞의 촛불이 된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이 독도 침략을 기정사실화 한 이상 우리 국민들 또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신원균 위원장은 특히 우리 대중 연예인들이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다른 연예인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태극기를 사이로 나란히 찍은 연예인 독도지킴클럽 신원균 위원장과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左로부터)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대중 연예인 수십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했다.
이찬석 위원장은 “내최초로 대중연예인들이 집단적으로 독도 지킴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젊은 연예인들이 소속사의 문제로 인해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나라를 사랑하고 독도를 사랑하는 일에 연예인과 국민이 다를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엔터테이먼트 소속사대표들의 전향적인 태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이날은 독도학습기업인541 클럽 발대식과 참석자 전원 함성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기자회견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탤런트 전원주, 탤런트 박용식, 탤런트 김동완, 탤런트 임혁, 탤런트 심양홍, 탤런트 김봉근, 탤런트 하미혜, 탤런트 김하림, 탤런트 이경영, 탤런트 이계영, 탤런트 이정웅, 가수 박진석, 가수 우설민, 탤런트 장순국, 탤런트 이일웅, 탤런트 양영준, 탤런트 이대로, 탤런트 이원종, 탤런트 박정우, 탤런트 한태일, 탤런트 김주영, 탤런트 김원배, 탤런트 박유승, 탤런트 신원균, 가수 소미, 탤런트 민지환, 탤런트 김호영, 탤런트 장희진, 고교얄개 영화배우 이승현 등이다.



 

대중 연예인 독도운동 촉구 기자회견 전문(全文)


 


그동안 우리 대중 연예인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에는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막상 국민과 국가가 대중의 영향력을 필요로 할 때 개인의 인기. 소속사의 입장. 스케줄 일정. 등의 이유를 내세우며 외면해 왔다. 대중 연예인의 인기는 바로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부정적인 관행을 고집해 왔다. 대중연예인은 사회에 희망을 주고 고통을 함께하며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제 우리는 이유와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공인의 역할을 외면했던 지난 시간을 접고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어야 할 때 가 되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보다 독도 문제이다. 일본은 독도를 영구화 하기 위해 국제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연예인은 일본의 침략 정책을 향해 강경한 발언을 해야 한다. 학생과 국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함성을 지를 때 우리 또한 함성을 질러야 한다.

국민은 거리로 나와 독도를 사랑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연예인이 가만히 있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연예인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 독도 지킴 연예인 클럽은 대중 연예인뿐 아니라 온 국민이 독도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하나로 힘을 모아나갈 수 있기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실천적인 행도 강령을 만들어 적극적인 독도 방위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2013년 7월 16일

 

독도지킴연예인클럽 일동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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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0. www.No1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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